진명 스님은 1980년대 운문사에서 정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만월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 동국대학교 정각원 원장, 문화재청 건축분과위원, 무형문화재위원, 검찰청인권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과 법련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스님은 불교계 안팎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방송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 '맑고 향기롭게'를 1년간 진행했으며, 이후 8년간 매일 클래식 음악프로그램 '차 한잔의 선율'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BTN 불교 TV '진명 스님의 지대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을 현대인들의 삶에 맞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며, 특히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님은 동유럽 리투아니아에 선림원을 개원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선림원을 개원하며 봉안한 부처님은 진명 스님이 한국에서 직접 이운해서 모셨습니다. 부처님은 목불로 조성된 석가모니 부처님입니다.

개원법회를 도우며 ‘선림원’ 이라는 선원 명칭을 지은 진명 스님은 “작은 나무가 자라나 큰 나무가 되고 큰 나무들이 모여 숲이 되며, 숲은 다양한 생태계에 이로운 영향을 주듯이 선림원에 모여 수행하는 불자들의 신심과 선열이 증장되어 세상에 밝고 맑은 에너지원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진명스님 소개